충격 경고! 23개월 아이, 장난감 자석 삼키고 응급 수술…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위험한 완구 선택법

 

23개월 된 아이가 장난감 자석을 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. 이 사고는 아이가 소장에 구멍이 생기며 긴급 수술을 받게 된 상황으로 이어졌다. 이러한 상황은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아이들의 완구 선택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.

자석 삼키기의 위협과 응급 수술

건양대병원은 23개월 된 남자아이가 장난감 자석 33개를 삼킨 뒤 소장에 구멍이 생겼다고 밝혔다. 자석은 장기 내부에서 서로 강하게 끌어당기며 장을 압박해 심각한 손상을 일으켰고, 장기에 구멍을 발생시켰다. 병원은 복부 X-ray와 CT 촬영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확인한 후, 즉시 수술에 돌입하여 손상 부위 10㎝를 절제하고 구멍을 봉합했다. 현재 아이는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이다.

 

어린이 완구,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

아이들이 모든 것을 입에 가져가는 습성이 있다는 것은 부모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. 하지만 이러한 습성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이물질 삼킴 사고는 부모들에게 큰 걱정거리이다.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, 1~6세 유아의 82.2%가 완구로 인한 사고를 경험하였으며, 이 중 대부분이 1~3세의 걸음마기 아이들이다. 특히 자석 같은 물건은 기도로 넘어가면 질식 위험이 높아 대단히 주의가 필요하다.

 

위험한 이물질과 그 예방책

병원 관계자들은 자석이나 날카로운 물건, 리튬 건전지 같은 것들이 장기나 기도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. 이러한 물건들은 빠르게 제거해야 하며, 특히 둥근 모양의 이물질은 아이들이 더 깊이 삼키게 되어 큰 위험이 될 수 있다.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작은 부품이 포함된 완구를 주지 않고, 장난감을 고를 때는 사용 연령을 명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. 이 와중에 아이가 장난감이나 이물질을 삼킨 경우,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.

 

Conclusion

이번 자석 삼키기 사고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사건이다.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장난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며, 작은 부품이 있거나 자석, 건전지 같은 물건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. 유아기에는 모든 것이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, 예방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.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부모들의 책임이며,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.